2010/01/26 18:24

구피 먹이에 따른 치어수에 대한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있어서 자료를 첨부합니다.

좋은 개체를 기르시는 것 만큼, 물생활을 오래 하시다보면 좋은 먹이에 대한 욕심(?)도 커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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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자료는 IFGA BULLETIN 2001년 8월호에 실린 내용을 한글로 번역한 발취자료입니다.

FOOD TEST NUMBER 6642 (LARR, JONHS,TOBINS)

<테스트조건>

* 각기 테스트그룹은 3쌍의 성어로서 이루어졌고 120일동안의 테스트 기간 중 한가지 종류의 먹이만을
먹여서 키웁니다. 먹이는 아침,정오,오후4시의 3차례로 나누어서 줍니다.

*8번의 먹이는 레귤라의 경우 , 가장 많이 판매되는 2회사의 건조사료를 50:50섞어서 사용하였고 플래이크
역시 가장 많이 판매되는 2회사의 플래이크 사료를 50:50으로 섞어서 먹였다
.
*소염통의 경우는  하루 건너 한번씩 먹여도 구피의 수명을 25 - 50%까지 연장한다는 사실을 결과를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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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박진호 2010/01/26 2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빙박스에 지렁이좀 키워봐야 겠군요.
    잔반 분해자로서의 지렁이도 인기가 있던데, 구피의 영양간식이 될수도 있겠네요.
    밀웜은 좀 키우고 있는데 이것도 한번 먹여 봐야 겠습니다.

  2. 이서영 2010/06/19 1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렁이 키워서 먹여봐야겠습니다^^
    소염통 요번에 시장가서 사와야겠네요....
    소염통 삶아서 먹여야하는겐가요??....

2010/01/25 10:01

선셋미가리프 8마리 정도를 무료 분양합니다.

성어+준성어이며, 성어는 1년 이상된 개체입니다.

선셋미가리프의 특징은 2가지 문향을 가지고 있는데,

호랑이 호피 문향과 일반적인 문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호피 문향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치어를 얻으시면 섞여서 나옵니다.)

선셋미가리프는 본 사이트 검색 창에서 [선셋미가리프]로 검색하시면

이미지나 동영상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분양시간과 장소는 평일의 경우 오후 9시 정도(퇴근후)이며,

장소는 차가 있으신 경우 [양화초등학교]로 오시면 되고

지하철을 이용하시는 경우 [9호선 염창역]으로 와 주시면 됩니다.
(개촬구까지 제가 이동하오니, 개촬구 나오지 마시고, 받으시면 그대로
 가시면 됩니다.)

추신: 혹시나 분양을 원하시는 분이 겹치게 되시면, 이전에 거래(무료/유료분양/대기하시는분)하셨던
        분께 우선순위를 드리겠습니다. 

/즐거운 물생활 되세요!

* 하이인천님께 분양이 완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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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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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2 19:23



모든 분야에서 가장 선행되어야 할 것이 용어에 대한 이해입니다.

물생활 역시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용어들에 대한 이해가 중요한데,

인터넷서핑중 물생활에 대한 용어를 상당히 잘 정리된 글이 있어서 공유합니다.



1자어항        약30cm짜리 어항

2자어항        약60cm짜리 어항

3자어항        약90cm짜리 어항

가지유목        가지가 많이 달린 유목 (오이,가지 할때 가지가 아님^^)

고압이탄        가스통에 들어 있는 co2를 말함..

공구        공동구매

공제        ①여럿이 모여 각자의 것을 서로 도와가며 제작하는 행사; ②공동제작; 친목도모의 성향도 짙음.

냉짱        전에는 한박스에 2마넌이나 하다가 갑자기 일만이처넌으로 가격이 다운된... 냉동짱구벌레의 약칭... 디게 맛나게 보이나... 사람은 가급적 안먹는게 좋을 것 같음...

달팽이 귀신        어떤 달팽이 먹는 생물체

달퐁이        수초 친구... 처버나 고수가 전부 공통적으로 기르시고 계심... 보통은 공짜임... ㅋㅋㅋ

던지기 뽐뿌        "자반어항과 이쁜 고기들이 남는 초보분들(ㅡ,.ㅡ 초보를 자처하는 극고수분들)이
대상을 정해서, ㅡ,.ㅡ 뽐뿌보다 더 강력한 방법으로 어항채 던지는 뽐뿌."

뜰채        횟집에서 쓰이는 고기잡이용 수족관에 넣어서 눈 깜짝할새로 뺑뺑 돌리면 횟집용고기가 걸려있음--

라미        라미레지

람        라미레지

레인바        레인바 : 관에 작은 구멍을 뽕뽕 뚫어서 작은 물줄기로 분산(?)하게 하여 물살을 약하게 하는 관(?)

마약        이니셜 스틱 통안에 들어있는 크립토정을 그렇게 부르는 것 같음... 속효성 비료라구 함... 진짜 마약으로 오인하고 먹어봐야 뿅 가지 않을 것으로 사료됨... 그럼에도 확인하시고 싶으신 분은 직접 확인하시기 바람...

물갈이        어항 물을 빼고 도로 새 물로 채우는 남들이 보면 이해할 수 없는 일종의 노가다

물통        어항=수조.

물풀        수초

발색        "발색:괴기의 제 색이 나는 것을 말하는것 같음...가끔 과년한 처자에게도 쓰임...실지렁이가 효과가 크다고들 함..결혼이 급한 총각들이 여친에게 실지렁이를 먹인다는 낭설도 있음.=3=3=333 "

백점병        고기의 천연두로 흰색점이 생김

부상        잠수했다가 낭후에 다시 들어오면서 외치는 환호성

부화통        대,소가 있음 난태생송사리과를 넣어서 치어를 받아내는 기구

비굴        물생활 용품을 구입해서 집에 가지고 들어갈때 취하는 자세.

비트 x 알        "낭후에서 사용되는 통화. 10알 이상은 서로 세기 귀찮아서 암암리에 주지 않고도 줬다고, 받지
않고도 받았다고 함(단속하기 힘듬) "

뽐뿌         자기는 살 형편이 안되거나... 이미 가지고 있으므로...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사게 또는 하게 함으로써 만족을 대신 얻는 행위

상면여과기        어항 상면에 설치하는 여과기 [밀폐X]

생먹이        살아있는 먹이(영양가가 높음?실지렁이,송사리등 잔물고기)

생초보        (혹은 쌩초보, 처버,) : 초보보단 한 수 위 고수들

섬프        스키머,여과재,히터 등을 넣어 두는 곳 [밀폐X]

성어        다큰 고기

수족관        어항, 물고기랑 용품 파는곳

수초        물에서 자라는 식물

싸이펀        물갈이 할때 사용하는 펌프...예전에 기억하시죠..빨간색으로되어 있는데 석유를 곤로에 넣을 때 사용
쌍        "물고기 암넘과 숫넘(새 ㄲ ㅣ낳기 위해 만남)을 합해서 부름
일부 고수분들은 남자,여자 같이 있으면 쌍잡혔다고 함..T포지션 어쩌구 저쩌구도 함..^^;;"

액비        "액체비료 붓이끼를 구경하시고 싶으시면... 하루에 1/4통씩 매일 부으면 금방 구경할 수 있음…"

어항        수조

여과재        여과기에 넣는것

염장        이미 가진 것으로... 또는 보기 좋은 물괴기나 풀 등을 이용하여...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무쟈게 가지게 싶게 만드는 악독한 행위...

외부여과기        파워필터 , 어항 외부에 설치하는 여과기.[밀폐]

유경(有莖)수초        "줄기가 있는 수초. 대부분 이런류의 수초들은 줄기 중간을 짤라 바닥에 심으면
다시 뿌리가 내림"

음성수초        조명이 표준보다 약해도 잘 자라는 수초

이탄        이산화탄소(CO2)의 약칭... CO2를 뽀다구 나게 읽을려구 쑈투라고 하시는 분도 계심...

자작        여러가지 부품을 구입하여 설계 및 조립.테스트까지 스스로 만들어 사용하는 방법

자작이탄        드라이이스트+설탕+물+(한천 등)을 Pet 병에 넣어서 Co2를 만들어 수초어항에 공급하는 것

저면여과기        어항 바닥에 설치하는 여과기

짱구        장구벌레를 이쁘게 줄인말.

청경어항        어항테두리에 푸른 빛 나는 유리를 붙여놓은 어항

초보        "소위 고수의 경지에 이른 사람들..
(본인의 전투력을 남들이 인지하지 못하도록 표현하는 일종의 위장 표현술)"

추비        추가비료의 줄임말...(ex) 이니셜~~ 등등

측면여과기        어항 측면에 설치하는 여과기

치어        새 ㄲ ㅣ물고기

칼국수        칼부스

코리        코리도라스

탕어        아프리카 탕가니카 호수에 사는 어종. 알칼리성 수질을 선호함.

탕어항        위 어종을 키우는 어항. 보통 알칼리성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산호사, 따개비, 조개, 소라 껍데기등을 넣어서 키운다. 산성 수질을 선호하는 수초나 물고기 등을 함께 키우는 것은 힘들다고 함. (본인은 맨처음에 탕어항이라 하여 온갖 종류의 물고기가 같이 사는 잡탕어항인 줄 알았었음. -.-; )

해쉬        해수어

햄벅        햄벅:주로 디커에게 먹이는 냉동 배합사료로 소염통,바나나,비트,비타민제.젤라틴등이 들어간다

호떡        디스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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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2 15:10
세대를 거듭할 수록 원하는 형질의 개체를 얻기 힘든 
고정구피의 개체 특성 때문에, 물생활 하시는 분들의 다수를
구피로 시작해서 구피로 끝난다고 말합니다.

lastzone.com의 주인장 역시 좋은 개체를 선택하기 위해서 
인브리딩을 4년 정도 유지하고 있지만, 더 이상은 아니다라고 할만한
개체를 얻고 있지는 못합니다.

경험상 제게는 인브리딩 방식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판단이 되며,
고정 구피 브리딩에 대한 외국 글을 한글로 번역된 내용이 있어서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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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올때는 꼬리가 삼각형이렀는데 기르다보니 점점 모양이 이상해져서 지금은 탑스워드테일이예요", "색깔이 밝은 빨간색이었는데 요즘은 거뭇틱틱한 빨간색이 나와 고민이예요" 주위에서 너무나 쉽게 듣는 구피 브리더들의 하소연들입니다.  반대로 사올땐 정말 조잡한 수준의 구피였는데 1년뒤 가보니 몰라보게 예쁘러란 말도 들을 수 있습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요? 모두 기르기의 방법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1. 사왔을 때와 달라진 우리집 구피(더 못난이가 됐든, 더 멋쟁이가 됐든)

a. 구피 어떻게 기르십니까?
아주 많은 경우에 구피는 '그냥' 길러집니다. '그냥 기른다'는 의미에 거부감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마땅히 표현할 방법이 없는게 사실입니다.  뭐 사실 그냥 기른다고 큰일날 일은 없습니다. 다만 애초에 사온 구피가 갈수록 모양이 이상해 지는 게 속상하시다면 원인은 바로 '그냥 길렀기 때문'입니다.
사람이나 말 소 같은 동물은 한배에 한두마리(한두 분!) 밖에 가질 수 없습니다. 따라서 '변이'가  나올 확률이 적습니다. 구피는 밀리언 피쉬, 즉 다산의 대명사입니다. 성어 기준으로 많게는 200여마리도 낳는 게 구피입니다. 문제는 이게 30일 단위로 이뤄지기 때문에 더욱 황당하다는 것이죠.  다시말하면 그만큼 변이가 일어날 확률이 높다는 의미 입니다. 사람도 한 형제 사이에 서로 다름이 극심할 때가 흔합니다. 그런데 200마리의 우열성, 개체 특성은 정말 어마어마하게 다르게 나타날 것입니다. 설사 그 모습이 비슷하다 하지라도 실제로는 보이지 않는 '다름'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b. 고정구피는 고정된 것이 아니다?
고정구피란 말은 해당 개체의 특성을 다음대에도 물려준다는 의미 일 것입니다. 하지만 구피는 불행하게도 개나 고양이 처럼 개체특성을 오래도록 내려 보내지 못하는 동물입니다. 워낙 세대가 짧고(1년) 다산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다른 모습의 구피가 나올 확률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P(종어)어서 F1, F2로 세대가 거듭될수록  뭔가 달라진 모습을 찾으신 분은 그래도 주의깊게 자신의 구피를 봐온 분 일 것입니다. 구피만큼 변종이 많은 어종도 드물것입니다. 아마도 지구상 동물중에서도 그 유래를 찾기 힘들 것으로 생각됩니다. 신품종이 심심찮게 나오는 이유도 다 여기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런 구피를 '그냥 기르면' 당연히 고정된 어떤 틀이 깨지기 마련입니다.

c. 막구피가 언제나 막구피는 아니다.
막구피도 고정 구피가 될수 있습니다. 흔히 잡종이라는 이들 막구피를 사다가 잘만 키우신다면(고르고 고르고, 또 고르고) 세대를 내려갈수록 자신이 고른 모양, 색깔 크기를 만들어 가는게 불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지금부터 7~8년전 국내 구피문화는 오로지 500원짜리 막구피였습니다. 이 시절 청계천 열대어상가를 돌아다니면서 고른 막구피를 열심히 길러 지금은 웬만한 샵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저먼 옐로우 턱시도>를 '만들어' 분양했다는 전설도 있습니다.(모 클럽얘기)
  
결론적으로 '함께기르기(할렘 브리딩Harem Breeding)'이 일반적인 사례라면 세대가 내려갈수록 원하지 않는 구피의 모습이 나타나기 마련이고 산아제한도 불가능해 수조에 구피가 넘쳐나게 되는 악순환의 단초가 된다는 것입니다.

2. 어떻게 하면 우리집 구피의 예쁜모습을 오래 보존 할 수 있을까

a. 종어 선택이 반이다.
'함께 기르기(할렘 브리딩)'을 하지 말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여유가 안되시는 분은 한수조에 여러마리의 암수를 함께 넣고 길러도 상관 없습니다.  다만 새끼를 낳을 구피만큼은 '골라서' 별도 어항에 넣고 기르라는 것입니다. 골라서 라는 의미는 해당 개체의 특징을 잘 갖고 있으며 건강하고 발색이 좋고 체구가 좋은 등등 어떤 기준도 될 수도 있습니다. 좌우간 골라서 잡은 종어로 부터 나온 새끼는 함께기르기에서 숫컷이 누군지도 모르는 구피들과는 확실히 다를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튼튼한 종어에서 튼튼한 새끼가 나오고 큰 지느러미를 가진 어미한테선 큰 지느러미를 가진 새끼가 많이 나오는 법입니다.  한가지 주의 사항은  많은 이들이 숫컷만 좋으면 그만이라고 생각 하는데 사실 구피는 많은 경우, 암컷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숫컷만 볼 게 아니라 암컷도 정말 잘 골라야 하는 셈입니다. 숫컷은 상대적으로 외형상 잘 드러나기 때문에 선택에 어려움이 없지만 암컷의 경우 전문 브리더들도 애매하다고 할 정도로 난해한 점이 없지 않습니다.
통상적으로 숫놈, 암놈 모두 꼬리의 삼각형 모서리가 만나는 지점을 기준으리 몸통과 꼬리가 숫놈은 1:1 암놈은 2:1이 균형이 잘 잡힌 것으로 판단하며 암놈은 짧고 땅땅하면서 꼬리가 넓고 큰게, 숫놈은 큰꼬리를 지탱할수 있는 굵은 허리(미통)이 두꺼운 놈을 선택하는게 일반론입니다.

b. 자신의 기르는 구피의 유전 지식을 알아야!
그렇다면 어떤 기준으로 종어를 선택할 것인가?  종어 선택의 기준은 사실 각 클래스 마다 다릅니다. 유전적인 배경도 알아야 하고 솔직히 약간의 공부가 필요합니다.(언젠가 따로 종어 선택만 다뤄보겠습니다)
가령 턱시도는 암컷과 숫컷의 꼬리모양이 새끼에 모두 유전됩니다. 다시말하면 숫컷의 꼬리만 좋다고 암컷을 무시하면 새끼들의 꼬리가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또 턱시도의 농도는 주로 암컷이 영향을 줌으로 숫컷의 턱시도를 더욱 검게 만들고 싶으면 암컷의 턱시도가 진한놈을 선택해야 합니다.
다시 반복하지만 이런 유전적 특징은 클래스 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기르는 품종에 대한 사전 지식이 필요하고 구입시 종어 선택의 기준을 구입처에 반드시 물어 알고 계셔야 합니다.


3. 여러가지 기르기(브리딩) 기법

a. 함께 기르기(할렘 브리딩 Harem Breeding)
입문자들이 가장 흔하게 기르는 방법입니다. 하나에 수조에 여러마리의 암컷 수컷을 기르고 여러마리의 암컷이 새끼를 낳게 만드는 것이죠. 대부분 전문 브리더들은 이방법을 사용하지 않지만 입문자의 경우 구피의 생육과 치어 받기를 연습할 때 많이 쓰는 방법입니다. 제일 큰 아쉬움은 이상하게도 언제나 제일 작고 못난 숫놈이 대부분의 암놈을 임신시킨다는 것입니다.(빠르고 날렵하기에 암놈을 잘 쫒는다는 것?) 물론 전문브리더들도 함께기르기를 할 때가 종종 있는데 가령, 리얼레드아이알비노 종 같은 경우 번식이 잘 안되는 경우 또는 종어로 선택한 구피가 새끼를 낳지 못할때 여러마리를 한수조에 넣고 길러 새끼를 만들곤 합니다. 일단 종을 유지하는 방법을 쓰는 것입니다.

b. 가장 대중적인 브리딩 '한배기르기(인 브리딩Inbreeding)'
한배에서 나온 새끼중 종친의 특징을 가장 잘 가진 종어를 골라 새끼를 받고 이후에도 그 새끼(F1)중에서 종어를 고르면서 세대를 내려가는 사육방식입니다.
전부 한배의 형제로 짝을 지우는 근친 교배방법입니다. 장점은 어미의 좋은 점만 골라 새끼에게 전달 할수 있기 때문에 종어선택만 적절히 이뤄진다면 세대가 내려갈 수록 좋은 구피를 만들어 갈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단점만 모인 새끼도 나오겠지만 이는 도태를 시킨다는 전제가 깔려 있습니다. 꼬리가 큰, 덩치가 큰, 색상이 뚜렷한 구피를 골라 종친으로 삼고 해당 어미의 특장점을 잘 살린 새끼를 또 종어로 골라 세대를 내랴가다보면 자연스럽게 자신이 원하는 구피를 만들어 갈수 있는 셈입니다.

c.다른배 기르기(라인브리딩Linebreeding)
쉽게 생각하면 인브리딩의 확장형 개념입니다. 가장 오래된 구피 개량기법으로 전세게 탑브리더들의 대부분 이방법을 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한배기르기(인브리딩)으로 꼬리와 크기 색상을 한꺼번에 잡는것은 대단히 어려운방법입니다. 따라서 A라인은 크기, B라인은 색깔, C라인은 꼬리모양에 중점을 두어 세대를 내려가는 방식입니다. 물론 이경우 A라인은 종어 선택 기준도 전적으로 크기에 촞점이 맞춰집니다. 크기니 꼬리모양이니 색상이니 많은 조건을 한꺼번에 개량하기엔 너무나 힘들기 때문에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세대가 내려갈수록 좀더 커진 구피가 나타나기 마련이고 적절한 세대에선 A B C라인을 서로교잡(이웃배 섞기-라인크로싱)해 각 라인의 특장점을 살리는 완성단계에 진입하게 됩니다.

d. 다른품종 섞어 기르기(하이브리드브리딩Hybridbreeding)
서로 관계가 없는 두 클래스의 교잡을 의미합니다. 사실 수많은 쇼구피들이 이 방법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종을 유지하기위해선 별로 추천하는 기르기가 아닙니다. 발전보다는 소위 잡종을 만들기 쉽기 때문입니다. 물론  어떤 경우에는 다른 클래스의 구피를 도입하는 게 유일한 방법이 되기도 합니다. 국내서 구할수 없는 품종을 수입해 왔는데 암놈을 잃었다면?  이경우 유일한 종어라고 할 경우 숫놈의 유전적 형태를 고스란히 전달해주는 암놈이 필요합니다.(순계의 코브라 암놈은 내추럴 이라고 하는데 무지-무색 NO무늬의 꼬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놈들은 숫놈과 닮은 새끼들을 낳아줍니다) 이럴경우 다른품종섞어 기르기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 됩니다.

4. 교잡
다른 피를 섞는 교잡은 자신이 기르는 구피가 가지고 있지 못한 특장점을 외부로 부터 가져올 경우 쓰는 방법입니다. 대단히 신중한 판단이 요구되지만 모험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 때도 있습니다. 꼬리모양 발색 발런스 까지 완벽한데 사이즈가 작을 경우 한배기르기(인브리딩)으로는 절대 해결이 안될때 덩치큰 외부의 구피를 가져와 교잡을 시키는 것입니다.

a.다른피 섞기(아웃크로스 Outcross)  - 한배기르기(인브리딩)로 인한 왜소화나 발색 불량 등의 단점 극복을 위해 다른 피를 수혈하는 셈입니다. 문제는 다른피 섞기가 지금까지 만들어 온 구피의 모양이나 발색등에 치명타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예비로 자신의 한배는 보유하고 별도로 진행을 하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또 암놈 혹은 숫놈(암놈을 도입하는 예가 많지만)의 혈통도 반드시 살펴봐야  합니다. 즉 다른 브리더의 상황을 살펴보고 균일한 형태와 모양이 나오는 개체인지 확인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가능한 여러마리를 받아와 그중 가장 맘에 드는 개체를 선택 투입하는게 현명한 방법입니다.
아웃크로싱은 리얼레드알비노와 같이 열성 클래스를 키울경우 크기의 왜소화, 불임 유발 등이 올 경우 3-4대에 걸챠 한번씩 쓰는 경우도 흔합니다.

b. 이웃피 섞기(라인 크로스 Linecross)- 다른배 기르기(라인브리딩)을 한 브리더분이라면 적절한 시기에 이 이웃피섞기를 할 수 밖에 없는 노릇입니다. 한 혈통 혹은 다른 혈통의 구피를 특정 특징을 촛점 두어 기른 까닭에 이를 한꺼번에 섞어 완벽한 개량 개체를 만드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니다.

c. 서로피 섞기(더블 크로스 Doublecross) - A라인 숫놈과 암놈을 B라인의  암놈과 숫놈(숫:암, 숫:암-을 동시 교잡하는 방법입니다. 이들에게서 나온 F1개체들을 선별해 종어로 삼아 다시 라인(다른배) 혹은 인(한배)브리딩을 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때때로 교잡이 한쪽보다 다른한쪽이 더 좋은결과가 나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실 이 방법은 외부의 라인을 들여올 때 가장 유용한 방법으로 사용됩니다. 턱시도의 경우는 이렇게해서 나온 F1의 개체들은 우수한 예가 많아 콘테스트에 자주 출품되기도 합니다.

d. 되돌려 섞기(백크로스 Backecross)
위에서 형제끼리 길러 그들이 거의 똑같아질때까지 기르는 게 한배기르기(인브리딩)이라고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사용하는 교잡이 바로 되돌려 섞기(백크로스)입니다. 뭐 도덕적으로 따지자면 피곤하지만 -0-;  쉽게 말해 색상이나 무늬의 모양 등을 고정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시간이 더 단축되고 원하는 개체가 나올 확률이 높아집니다) 아들과 어미, 또는 아비와 딸을 교잡하는 역교배입니다.  또 다른 이유의 되돌려 섞기는 노말 + 리얼레드 의 경우 자손(f1)은 모두 노말로 구현되고, f1끼리 교배하면 25%의 리얼레드아이를 얻을 수 있지만 되돌려 섞기를 할 경우 50%의 리얼레드아이를 얻을수 있기 때문에 종종 쓰이는 방법입니다.  


올바른 기르기(브리딩)과 적절한 섞기(크로스)을 구사한다면 당신도 멋진 쇼구피를 만들수 있습니다. 결코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치어를 받아 초기 1개월 이후 암수를 분리해 사육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골라야 되고 암컷은 처녀야 되는까!) 번거럽고 수조의 압박이 심하다는 게 문제지만 이 정도는 예쁜 구피를 만드는 기본이라고 생각하신다면 한번쯤 도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한가지 이 도전은 짧은 시기에 끝을 보는 게 아니란 것입니다.  3-4대에 이뤄지는 일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만약 4대만에 원하는 모양의 구피를 만들었다면 대단히 운이 좋은 브리더일 것입니다.  이글을 쓰는데 참고한 미국 브리더 스탠 슈빌 이란 사람은 이말을 했습니다.

"만약 그것(구피 기르기)이 너무 쉬웠다면 나는 몇년전에 이취미를 그만 뒀을것이다. 하지만 이건 꽤 재미있고 도전해볼만한 것이다. 내가 몇년동안 만난 많은 멋진 사람들과 나는 이 모든것들을 가치있게 만들었다." -홍수찬 번역

오랜 시간과 노력은 그만큼 긴 재미와 만족감을 안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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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7 13:10

최근에 아바타 영화를 보고 와서, 예전에 분리된 의미의 컴퓨터 그래픽(CG)이라고 말하던
것들은 한단계 크게 진보되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바타의 CG 수준이라면, 현실과 CG를 거의 혼동할 만큼 발전된 화면들이였고
영화 보는 동안 마치 CG 안에서 제가 있다고 착각이 될만큼 발전된 기술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 아이폰이 출시되면서도 아이폰의 웹스토에 등록되는 애플리케이션들을 보면
상상했던 모든 것들이 실현 가능할 수 있구나 생각하게 되는데,
마침 MIT 공대의 Reserch group 의 Media Lab에서 처음으로 고안한 육감기술 관련된
프리젠테이션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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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연못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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